[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지지하고, 의사들의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분야 취약지역에 포함되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응급상황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준에 있다. 또한, 영천시는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수는 2.1명으로 경북 2.2명, 전국 3.2명 보다 낮은 수준에 있으며, 서울의 4.8명에 비하면 절반 이하의 열악한 수준에 있다. 이에 영천시의회는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고, 의사와 의사단체는 조속한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의사와 의사단체는 진료현장에 즉시 복귀하여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필수의료 및 지방의 의료체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필수의료 및 열악한 지방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대구·경북 소재 의대에서 신청한 정원 411명을 최우선적으로 증원할 것을 촉구한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4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향교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하여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여서 석전대제라 불린다. 이날 성주향교에서 봉행한 석전대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현탁 전교가 초헌관을, 이종광 씨가 아헌관을, 이계수 씨가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오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봉행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앞으로도 석전대제가 성주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등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4일 오전 10시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단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성주군이 군부 최초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각 부서별 팀장 및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조직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단 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 관광과장, 관련 부서 팀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야간관광 연계 사업 및 확대 가능한 개별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TF 회의를 기점으로 3월 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월부터 사업비를 교부 신청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부서간 업무 공유를 기반으로 TF 회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참외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한 우리군 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관광도시 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4일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업대학 한우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구미시 농업대학은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한우 과정은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4~5시간, 총 19회,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한우 사양기술, 주요 질병 및 예방법, 인공수정 실습 등 한우 사육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구미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해 축산업 발전과 명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개관식에 참석해 관련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포항성모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년 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778.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들이 서울 등 먼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포항에서 암 조기진단부터 전문적인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포항성모병원 암센터가 암 치료 및 예방, 연구, 암 환자 관리 등을 통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977년 6월 개원한 이래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4일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무새마을과, 투자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상수도과, 북구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시작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퀀텀점프(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의 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져올 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경산시‧영천시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90여곳에 160만원 상당의‘뿌리는 소독제 100박스’ 배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했다. 당일 행사에는 경산시청, 영천시청, 건강보험공단 경산지사의 협조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김종운 관장은 관내 노인인권보호 및 존중케어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노인요양시설들을 응원하며, 비록 작지만 어르신들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케어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쁨의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 가정 및 시설 내 노인학대 상황을 접수 받아 조사 및 판정,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여성 재취업과 안심 양육 환경,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경산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여성,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8세까지 평균 양육비는 3억3천만원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금은 2,960만원에 불과한 현실에서 여성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며 워킹맘 단축 근무와 경력단절 여성 고용장려금 확대, 대학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한 여성 직업훈련교육 등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정책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시행을 확대하고, 야간과 주말에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양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경산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 대학병원과 연계한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365시간제 어린이집 확대, 야간돌봄 전담 유치원 추진, 원거리 통학 자녀 교통비 지원, 대학병원과 어린이 전담치료센터 유치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공공기관 혁신 등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핵심 정책을 거침없이 진행해 왔고, 더불어 시정 전반 대개혁 추진을 위해 공무원 조직의 변화와 혁신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혁신모임 ‘영솔루션’이 재구성돼, 3월 14일(목)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영솔루션은 올해 행정, 복지, 소방 등 다양한 직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대구시를 영하게, 비효율을 영으로’ 만들기 위해 갑질,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불필요한 관행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의 참석으로 시작된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회의에서는 영솔루션의 역할,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외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주요 간부와의 대화시간 등 소통과 혁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ʻ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원전 생태계 및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ʼʼ이라며, ʻʻ한수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은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 분야 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ʼ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14일(목)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이자 가장 보람찬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여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영호남 30년 숙제였던 달빛철도는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어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개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호남 물류와 여객이 대구에 집중되어 신공항 활성화에 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또, 심포지엄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방사성폐기물 분야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과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이번 WM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사성폐기물 특성 분석 및 운반, 운영 및 해체 폐기물 처분, 그리고 원전 해체 및 환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0억원 정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상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 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 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5전시관 증류주 특별관(ProSpirits)에는 45개국 322개 사가 참여했고, 안동소주는 프로바인에서 한국 처음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 입점한 기업은 지난 1월 설립한 (사) 안동소주협회(대표 박성호) 7개 회원사로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회곡양조장, 안동디스틸러리,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이다. 기업들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품 위주의 전시와 홍보관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음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현지 증류주 권위자·해외 바이어·언론 등